[리뷰] 바람의 왕국 1 - 7세기의 연애소설 『타즈의 SAKURABITO』에서 트랙백
바람의 왕국 - 담백하게 그려진 역사 속의 사랑이야기 『사화린의 유쾌한 얼음집』에서 트랙백
요 아래에 있는 『채운국 이야기』와 『바람의 왕국』 비교포스팅에서 위와 같은 덧글을 받았었습니다. ... 과연 그렇더군요. 처음 읽으면서 정말 저렇게 외쳤습니다. 저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래에서 이야기하기로하고...
그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다시피 『바람의 왕국』은 정락결혼 얘기입니다. 당나라에서 토번(과거의 티베트)로 시집가는 가짜 공주 취란의 이야기죠. 가짜인건, 그녀가 황제의 양녀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메이퀸 노벨이고 일본에서는 코발트 문고인 것 같습니다. 「격동의 역사로망」이라는 광고문을 달고 있으므로 주인공은 정략결혼이지만 남편과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좀 많이 험난하지만요...! 로맨스라고 하면 생각나는 할리퀸과는 다릅니다. 전 솔직히 할리퀸을 예상하고 봤는데, 아니에요. 그렇게 심하게 러브러브하지 않고, 담담하고 소박하게 사랑을 키워나갑니다. 키스신이나 베드신도 있지만 역시 소박. 부담스럽지 않아요. 로맨스보다는 시집간 취란, 이렇게 살아가다! 쯤..? 참, 권마다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권은 그냥 심심한데 2권은 1권보다는 좀 덜 심심하고, 3권은 좀 어설퍼요. 인물조형이나 스토리가 매력적인 동시에 좀 어색해요. 좀 쓸데없는 요소가 있다거나. 복선을 좀 어설프게 넣은 것 같다거나.. 4권, 5권은 좀 급박하긴 해도 잘 짜여져 있습니다. 수습 안 될 것 같은데 상당히 멋지게 수습해내지요. 그리고 사건 종결후, 악역이 어떤 벌을 받게 되는지 그렇게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뒷 권을 읽어야 얘가 이렇게 되었군, 싶은 것도 있어요.
그리고, 눈치채셨나요? 각 권마다 주요 배경이 다릅니다. 그것도 다른 나라로 배경이 바뀌지요. 이러니 조연이 남아날 리가...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익숙해진 조연들이 다 같이 이동하지는 않으니까요. 누군가는 수도에 남아서 정치도 하고, 어쩌고 해야하지 않겠어요?; 덕분에 2권에서는 취란의 호위무사 혜가 나오지 않고, 3권 중간즈음부터는 리짐이 나오지 않고(남주인공인데!!!!) 산보타(리짐의 친구)는 아예 안 나오고orz 4권부터는 디 셀(부재상)이 안 나오던가............................(먼눈)
조연하니 말인데,
대체 디 셀은 아저씨고, 산보타는 젊은데 백발이고 좀 미인들은 다 조역이라서 한 권 지나면 안 나오고....! 막 죽어나가고! 당연하게 로맨스 소설에 등장해야하는 미남미녀는 왠지 전멸. 예를 들자면, 김전일 시리즈에서 이야기 하나 당 미녀가 조연으로 나오고, 다음엔 다른 미녀가 나오고, 똑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같던데, 마치 그런 거랑 비슷한 느낌...
조역 중에서 좀 괜찮다, 미인이다 싶으면 다 다른 데로 가버립니다. 아니면 지나가는 도중에 만난 사람이라서 다음엔 안 나와요... 이렇게 제가 우는 소리를 해도, 취란이 시아버지를 만나고 돌아와서는 다른 나라에서 만난 사람들도 조금씩 등장하기도 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만...(뒷권 소개를 좀 봤더니 4권에서 나온 공주님이 나오시더군요;ㅅ;)
특이하게, 이야기에서의 시간의 흐름이 빠른 편에 속합니다. 30권동안 2년이 지나간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엄밀히 말하면 1년 반인듯) 11권까지 2년이 흐른 『채운국 이야기』.『바람의 왕국』은 5권 쯤에서 취란이 시집온 지 2년.
『바람의 왕국』에서의 시간의 흐름이 잘 드러나는 건 3권 같습니다. 2장이 겨울, 3장이 여름. 『채운국 이야기』도 9권과 11권 사이에서(10권은 번외편이니 제외하고) 3개월이 흐르지만, 『바람의 왕국』은 한 권 내에서 거의 1년이 흐릅니다;
빨라요... 뭐랄까 "사건"이 없을 떄의 평범한 모습은 잘 나오지 않네요. 커다란 예식이나 사절단 방문, 회의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니까요. 우리들의 한해가 빨간날을 중심으로 도는 것과 비슷한 느낌...
그렇기에 왕과 왕비가 사이좋게 민정시찰을 하고 새해를 맞았다, 라는 3권의 2장은 소중합니다. 제일 평범하고 무난하게 일상생활을 묘사한 것 같고, 달달하기도 하고, 러브러브하기도 하고, 애가 있어도 분위기 좋고. 화목하고, 아 이런 분위기로 겨울을 났다, 라고 생각하고 나면 봄의 묘사 없이 여름.
.. 넘어가죠.
아무튼 여러가지 사건 속에서 취란과 리짐의 유대는 강해집니다. 토번땅에는 한토(한족이 사는 나라, 즉 중국. 여기서는 당나라)에 없는「마술」이 있는데, 이런 요소가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실제로 이 마술에 의한 사건도 일어나고... 마술사도 나오고, 뭐 주영은 점술사입니다만. 주영이 점술사라는 요소도 굉장히 멋지지요! 예쁜 언니 점술사라니>_<
전처 소생이 엄청 귀엽다>_< 새엄마(취란)이랑 사이좋다, 라는 설정도 참 좋아요. 정말 사건만 없으면 화기애애한데..;
인생 그렇게 쉬울리가 없는 거죠.
무엇보다 안.정.되.기.시.작.한.나.라.의.왕.과.왕.비.인데.
참, 취란이 어딜 가나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좋아요. 3권과 4권에선 공주님들에게 어찌나 사랑받는지.. 공주님들이 취란을 보면서 생각하는 문장 몇가지는 이거 백합?(과장)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빛나보인다느니 어쩌고; 물론 백합은 아닌데, 사랑받는 건 틀림없요. 취란은 좋은 성격의 아가씨(라지만 결혼했음)이니까요.
일반적인 로맨스보다 큰 스케일인 배경, 역사소설이란 느낌, 늠름하고 멋지고 강한 여주인공, 미남은 아니지만 행동하나하나가 멋진 리짐, 귀여운 아들, 조연으로 등장하는 (멋진) 아저씨들, 「마술」이라는 비현실적 요소가 있음에도 굉장히 현실적, 상당히 세밀하고 공감가는 심리묘사. 그리고 결혼이라는 강력한, 보통은 이야기의 끝인 지점에서 시작하는 스토리. 저는 그런 것들을 매력포인트로 꼽고 싶네요.
쓰고 나서 보니 트랙백한 분들의 글보다 훨씬 미흡한 글이지만, 읽고 난 뒤의 제 느낌을 가능한 내용누설 없이 써 보았습니다. 내용누설없이 쓴다고 이런 부분 꺄악>_<이라는 건 거의 없네요. 3권, 이런 부분이 미흡하다 라거나 4권과 5권에서 부글부글하면서 꺄악>_< 이런 전개 동감이야! 라는 부분은 다음에 적어봐야겠습니다.
혹시나 얘가 또 무슨 헛소리야, 이런거 쓰고 어쩌라는 거야, 싶으신 분은, 트랙백 된 글 읽어주세요 orz
ps- 어째 요즘 『바람의 왕국』얘기만 하고 있네요. 하지만 좋은 걸요...ㅠ_ㅠ 전 한참 결혼이 그리울 나이라 저 사람들이 부부라는게 너무 부럽다구요!
바람의 왕국 - 담백하게 그려진 역사 속의 사랑이야기 『사화린의 유쾌한 얼음집』에서 트랙백
받은 덧글 1.
조연은 왜 다 죽거나 사라져?!
요 아래에 있는 『채운국 이야기』와 『바람의 왕국』 비교포스팅에서 위와 같은 덧글을 받았었습니다. ... 과연 그렇더군요. 처음 읽으면서 정말 저렇게 외쳤습니다. 저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래에서 이야기하기로하고...
그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다시피 『바람의 왕국』은 정락결혼 얘기입니다. 당나라에서 토번(과거의 티베트)로 시집가는 가짜 공주 취란의 이야기죠. 가짜인건, 그녀가 황제의 양녀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메이퀸 노벨이고 일본에서는 코발트 문고인 것 같습니다. 「격동의 역사로망」이라는 광고문을 달고 있으므로 주인공은 정략결혼이지만 남편과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좀 많이 험난하지만요...! 로맨스라고 하면 생각나는 할리퀸과는 다릅니다. 전 솔직히 할리퀸을 예상하고 봤는데, 아니에요. 그렇게 심하게 러브러브하지 않고, 담담하고 소박하게 사랑을 키워나갑니다. 키스신이나 베드신도 있지만 역시 소박. 부담스럽지 않아요. 로맨스보다는 시집간 취란, 이렇게 살아가다! 쯤..? 참, 권마다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권은 토번으로 시집가는 행렬에서의 취란과 남편과의 만남.
2권은 시집가서 제일 처음 있었던 예식과 그를 둘러싼 위험.
3권은 어엿한 왕비가 된 취란이 왕의 대리로 다른 나라 여왕님의 취임식을 보러 떠남.
4권은 시아버지에게 인사하러가는 길에 들린 나라에서의 취란과 리짐과 라셀(전처의 소생)
5권은 시아버지가 리짐과 취란에게 맡긴 위험한 임무.
1권은 그냥 심심한데 2권은 1권보다는 좀 덜 심심하고, 3권은 좀 어설퍼요. 인물조형이나 스토리가 매력적인 동시에 좀 어색해요. 좀 쓸데없는 요소가 있다거나. 복선을 좀 어설프게 넣은 것 같다거나.. 4권, 5권은 좀 급박하긴 해도 잘 짜여져 있습니다. 수습 안 될 것 같은데 상당히 멋지게 수습해내지요. 그리고 사건 종결후, 악역이 어떤 벌을 받게 되는지 그렇게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뒷 권을 읽어야 얘가 이렇게 되었군, 싶은 것도 있어요.
그리고, 눈치채셨나요? 각 권마다 주요 배경이 다릅니다. 그것도 다른 나라로 배경이 바뀌지요. 이러니 조연이 남아날 리가...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익숙해진 조연들이 다 같이 이동하지는 않으니까요. 누군가는 수도에 남아서 정치도 하고, 어쩌고 해야하지 않겠어요?; 덕분에 2권에서는 취란의 호위무사 혜가 나오지 않고, 3권 중간즈음부터는 리짐이 나오지 않고(남주인공인데!!!!) 산보타(리짐의 친구)는 아예 안 나오고orz 4권부터는 디 셀(부재상)이 안 나오던가............................(먼눈)
조연하니 말인데,
대체 디 셀은 아저씨고, 산보타는 젊은데 백발이고 좀 미인들은 다 조역이라서 한 권 지나면 안 나오고....! 막 죽어나가고! 당연하게 로맨스 소설에 등장해야하는 미남미녀는 왠지 전멸. 예를 들자면, 김전일 시리즈에서 이야기 하나 당 미녀가 조연으로 나오고, 다음엔 다른 미녀가 나오고, 똑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같던데, 마치 그런 거랑 비슷한 느낌...
조역 중에서 좀 괜찮다, 미인이다 싶으면 다 다른 데로 가버립니다. 아니면 지나가는 도중에 만난 사람이라서 다음엔 안 나와요... 이렇게 제가 우는 소리를 해도, 취란이 시아버지를 만나고 돌아와서는 다른 나라에서 만난 사람들도 조금씩 등장하기도 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만...(뒷권 소개를 좀 봤더니 4권에서 나온 공주님이 나오시더군요;ㅅ;)
특이하게, 이야기에서의 시간의 흐름이 빠른 편에 속합니다. 30권동안 2년이 지나간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엄밀히 말하면 1년 반인듯) 11권까지 2년이 흐른 『채운국 이야기』.『바람의 왕국』은 5권 쯤에서 취란이 시집온 지 2년.
『바람의 왕국』에서의 시간의 흐름이 잘 드러나는 건 3권 같습니다. 2장이 겨울, 3장이 여름. 『채운국 이야기』도 9권과 11권 사이에서(10권은 번외편이니 제외하고) 3개월이 흐르지만, 『바람의 왕국』은 한 권 내에서 거의 1년이 흐릅니다;
빨라요... 뭐랄까 "사건"이 없을 떄의 평범한 모습은 잘 나오지 않네요. 커다란 예식이나 사절단 방문, 회의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니까요. 우리들의 한해가 빨간날을 중심으로 도는 것과 비슷한 느낌...
그렇기에 왕과 왕비가 사이좋게 민정시찰을 하고 새해를 맞았다, 라는 3권의 2장은 소중합니다. 제일 평범하고 무난하게 일상생활을 묘사한 것 같고, 달달하기도 하고, 러브러브하기도 하고, 애가 있어도 분위기 좋고. 화목하고, 아 이런 분위기로 겨울을 났다, 라고 생각하고 나면 봄의 묘사 없이 여름.
.. 넘어가죠.
아무튼 여러가지 사건 속에서 취란과 리짐의 유대는 강해집니다. 토번땅에는 한토(한족이 사는 나라, 즉 중국. 여기서는 당나라)에 없는「마술」이 있는데, 이런 요소가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실제로 이 마술에 의한 사건도 일어나고... 마술사도 나오고, 뭐 주영은 점술사입니다만. 주영이 점술사라는 요소도 굉장히 멋지지요! 예쁜 언니 점술사라니>_<
전처 소생이 엄청 귀엽다>_< 새엄마(취란)이랑 사이좋다, 라는 설정도 참 좋아요. 정말 사건만 없으면 화기애애한데..;
인생 그렇게 쉬울리가 없는 거죠.
무엇보다 안.정.되.기.시.작.한.나.라.의.왕.과.왕.비.인데.
참, 취란이 어딜 가나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좋아요. 3권과 4권에선 공주님들에게 어찌나 사랑받는지.. 공주님들이 취란을 보면서 생각하는 문장 몇가지는 이거 백합?(과장)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빛나보인다느니 어쩌고; 물론 백합은 아닌데, 사랑받는 건 틀림없요. 취란은 좋은 성격의 아가씨(라지만 결혼했음)이니까요.
일반적인 로맨스보다 큰 스케일인 배경, 역사소설이란 느낌, 늠름하고 멋지고 강한 여주인공, 미남은 아니지만 행동하나하나가 멋진 리짐, 귀여운 아들, 조연으로 등장하는 (멋진) 아저씨들, 「마술」이라는 비현실적 요소가 있음에도 굉장히 현실적, 상당히 세밀하고 공감가는 심리묘사. 그리고 결혼이라는 강력한, 보통은 이야기의 끝인 지점에서 시작하는 스토리. 저는 그런 것들을 매력포인트로 꼽고 싶네요.
쓰고 나서 보니 트랙백한 분들의 글보다 훨씬 미흡한 글이지만, 읽고 난 뒤의 제 느낌을 가능한 내용누설 없이 써 보았습니다. 내용누설없이 쓴다고 이런 부분 꺄악>_<이라는 건 거의 없네요. 3권, 이런 부분이 미흡하다 라거나 4권과 5권에서 부글부글하면서 꺄악>_< 이런 전개 동감이야! 라는 부분은 다음에 적어봐야겠습니다.
혹시나 얘가 또 무슨 헛소리야, 이런거 쓰고 어쩌라는 거야, 싶으신 분은, 트랙백 된 글 읽어주세요 orz
ps- 어째 요즘 『바람의 왕국』얘기만 하고 있네요. 하지만 좋은 걸요...ㅠ_ㅠ 전 한참 결혼이 그리울 나이라 저 사람들이 부부라는게 너무 부럽다구요!

덧글
시온 2008/12/20 22:26 # 답글
그래서 조금, 아니 상당히 많이 아쉬워요. 찍어놓은 조연들이 많았거든요....ㅜㅜ
시오 2008/12/20 22:44 #
시온 님 // 찍어놓은 조연이 결혼하는 건 그렇다 치고, 우리 혜...ㅠ_ ㅠ 진짜 혜는 쇼크였어요; 번외편 한권 써준다고 다냐! 라고 생각했어요, 흑.
2008/12/20 23:0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시오 2008/12/20 23:06 #
비공개 // 도서 밸리 메인 갔구만. 내 글이 인기글에 가서 신기신기. 하도 요즘 바람의 왕국 얘기만 해대서 아무도 안 읽겠거니 했는데;
2008/12/20 23:0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시오 2008/12/20 23:15 #
비공개 // ... 알 수 없지. 과연 풍요로워질 것인가! 응 선곡이 좋다. 차분하고 너무 방방뜨지도 않고... 오 승환씨당>_<
사화린 2008/12/21 09:30 # 답글
으아~ 이게 뭐랄까,확실히 뭔가 확- 색깔이 강해서 이러이러하다 저러저러하다
콕 찝을 수 있는건 아닌데,
사람을 간질간질하게 만든달까...
뭔가 좋은 느낌이 막 떠오르는데 표현하기에 참 막막하달까..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0-;;
글 잘읽었습니다 -ㅅ-/
바람의왕국은 작품도 괜찮은편인데
각 인터넷서점 판매지수를 보면 참으로 안습하더군요.. OTL
시오 2008/12/21 22:34 #
사화린 님 // 네,그거, 간질간질>_< 그게 딱 맞는 것 같아요! ... 뭐 작품 좋아도 판매지수 안습인 건 한 두개가 아니니까요... ;
사화린 2008/12/21 09:32 # 답글
아, 조연은 확실히 보내기 아쉬운 인물들이 많더군요.그 뭐랄까..
몇권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리짐을 좋아하는척하고 들이댔지만
뭔가 다른걸 품고있었던 그 아가씨도 참 맘에 들었는데.. OTL
이 작품은 보고있으면,
'연애는 꿈,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여실없이 떠오르네요 (웃음)
연애도 없이 결혼이라는 '현실'에 곧장 직면해서,
그 '현실'을 살아가면서도 '연애'라는 '꿈'을 살짝살짝
꾸고있다는 느낌이랄까..
시오 2008/12/21 22:36 #
사화린 님 // 아 혹시 2권의 지슨 말하시는건가요. 뒷권에 안나오나요orz 4권인가에 이름만 잠깐 나오던데...ㅠ_ㅠ 3권의 카우라 여왕님도 포스가 강했지요.결혼이라는 현실에서 꾸는 연애라는 꿈.. 멋진 표현이네요. 여자로서 말한다면, 연애기간 길고 괴로운 결혼생활보다는 연애없는 결혼과 연애같은 결혼생활 쪽이 끌립니다...^^;
타즈 2008/12/23 01:02 # 답글
카도카와 빈즈문고는 매우 상냥한 레이블이지만, 코발트문고는 인정사정없는 잔인한 레이블입니다.둘 다 다소간의 여성향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의 왕국을 계속해서 보신다면 놀랄 준비를 한번 쯤은 하셔야 될꺼에요;;
시오 2008/12/23 09:32 #
타즈 님 // 예, 이미 놀랬습니다. 11권 네타바레를 들어서.. orz 역시 바람의 왕국에서 제일 중요한 건 취란이었어요...